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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 활동상

조회 수 91
2010-10-21 오후 9:05:35 입력 뉴스 > 읍면동소식


감문면민 풍물 잔치 한마당 

동서남북중앙의 기운을 씻고 풀고 놀다


 

오방색의 천으로 동서남북중앙의 기운을 씻고, 풀고, 놀아주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쌀, 물 그리고 나무’ 공연 및 풍물한마당이 열렸다.

 

 

 

 

 

21일 감문농협 앞마당에서 우리문화 창작 예술단에서 실시하는 ‘2010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의 농산어촌 순회사업 공연인 ‘농산어촌 생명, 평화, 나눔, 마을기원 창작 마당극’이 펼쳐졌다.

 

 

 

 

 

감문농협 이규홍 상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 공연은 정든 우리 고향에 젊은 사람들이 떠나 점점 비어가고, 도시화된 바쁜 일상에 생기를 잃어가는 농산어촌 주민에게 함께 어울려 얼굴 맞대고 웃으며 신명 나게 노래하고 춤출 수 있는 생명평화굿판을 열어 주기 위한 것이다.

 

 

 

 

 

정순찬 감문농협 조합장은 “취임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감문면 농민의 수익증대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으며, 전 직원이 하나 되어 농민이 더 많은 혜택을 볼 수 있고,

 

 

 

 

농민들로 인해 발생한 수익금은 농민에게 다시 돌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오늘 많은 준비는 못 했지만, 좋은 공연 보시고, 마음껏 드시고, 재미있게 놀다가 가시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이어 시작된 공연은 풍물 길놀이를 시작으로 비나리, 오북춤놀이, 풍물마당, 창작 마당극, 뒤풀이, 음복, 대동놀이가 펼쳐졌고, 민요와 춤, 소원 푸리, 풍물 등 우리의 전통 연희양식을 활용한 신명 나는 공연으로 함께한 350여 명의 감문면민의 가슴을 시원하게 쓸어내려 주었다.

 

 

 

 

또한, 거리굿의 특징인 제의와 신명풀이를 활용하여 관객이 스스럼없이 참여하여 경계를 없애고, 어린이, 청년, 노인 모두가 공감하고 함께하는 놀이터 역할을 해 주었다.

 

 

 

 

 

감문 농협 앞마당에 늠름하게 자리한 은행나무에서 액푸리를 하면서 정순찬 조합장과 직원, 김철용 감문면장과 면민 등이 오방색 천에 소원 지를 꽂으며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했다.

 

 

 

 

 

이번 공연은 감문면민과 함께하는 생명과 나눔의 한잔 술과 떡을 나누어 먹으며 가정의 건강과 마을의 화목을 기리고 복을 기원하는 흥겨운 한마당 춤판이었다.

 

 

 

 

 

 

 

 

 

 

 
 
 
 
 
 
 
 
 
 
 
 
 
 
 

 

김문환 기자(g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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