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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 활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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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1 오후 12:22:12 입력 뉴스 > 읍면동소식


김천의 동쪽 하늘이 붉게 물들다. 
 
감문농협 주최 ‘해오름 행사’


 

 

감문농협은 2012년 임진년 새해 첫 일출을 맞아 백운산 정상에서 해오름 행사를 갖고, 감문면민과 김천시민에게 흑룡의 기운을 듬뿍 담아 시민의 안녕과 건강, 지역발전의 힘찬 출발을 기원했다.

 

 

 

 

2012년 일출을 가장 먼저 보기 위해서는 어디로 가야할까? 해가 동쪽에서 뜨니까 동쪽으로 가야 먼저 볼 수 있다. 동쪽에 위치한 감문면 백운산 618.3m은 김천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이다.

 

 

 

 

 

백운산은 옛 부족국가인 문무국의 진산으로 매년 새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명당으로 이곳에서 새해를 맞이하면 100번의 행운을 남에게 나누어줄 수 있는 기회를 준다고 해서 감문면민을 비롯한 많은 시민이 찾는 곳이다.

 

 

 

 

 

2012년 1월 1일 새벽 백운산 아래 송문마을회관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정상에 올라 새해 첫 일출을 기다렸지만 올 해의 일출은 혼자가 아닌 전부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흩어져 올랐다. 일출시간에 백운산 정상을 가득 메운 시민은 서로 격려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했다.

 

 

 

 

 

일출과 함께 해오름 축원문을 통해 “첫 해맞이 행사를 하는 감문농협에서 산신제를 올리게 되었다. 해돋이 행사에 참석한 모든 가정이 재수대통하여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해가 되기 바란다.”고 정순찬 조합장과 참석한 사람들이 모두 함께 기원했다.

 

 

 

 

 

구미에서 백운산을 찾은 이규연(48)씨는 “2012년에는 하는 일이 좀 어렵지 않게 잘 풀렸으면 좋겠다. 모든 사람들이 뜻하는 계획이 성취되어 함께 웃는 일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해맞이 행사에 이어 송문마을회관에서는 새해 새벽을 여는 감문농악단풍물단의 축하 공연을 통해 감문면의 한 해 풍년을 기원하였고, 감문면농가주부단에서 떡국과 다과를 준비하여 함께 나눠 먹으며 따뜻한 새해 덕담의 정을 나눴다.

 

 

 

 

 

이번 백운산 해맞이 행사를 주관한 감문농협 정순찬 조합장을 비롯한 많은 직원이 나와 입구에서부터 산행 안내와 따뜻한 차를 준비하여 산행을 도왔으며, 이갑수 김천경찰서장, 김세운 시의원, 이점배 감문면장, 김동근 감문농악단 단장, 조규철 자유총연맹경북산악회 회장, 김윤현 감문면 체육회장, 이명자 감문면농가주부모임 회장, 송진호 감문면농업경영인회 회장, 김영종 감문면자율방범대장, 오세욱 감문면의용소방대장, 김윤탁 김천인터넷뉴스 대표 등 감문면과 김천시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광수(topgim@gc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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