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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2008.07.14 00:00

신부와 과부 이야기

조회 수 102

한 신부님이 젊은 과부 집에 자주 드나들자, 
이를 본 마을 사람들은 좋지 않는 소문을 퍼뜨리며 
신부님를 비난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그 과부가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제서야 마을 사람들은 신부님이 암에 걸린 젊은 과부를 
기도로 위로하고 돌보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가장 혹독하게 비난했던 두 여인이 
어느 날 신부님을 찾아와 사과하며 용서를 빌었습니다. 
그러자, 신부님은 그들에게 닭털을 한 봉지씩 나눠주며 
들판에 가서 그것을 바람에 날리고 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닭털을 날리고 돌아온 여인들에게 
신부님은 다시 그 닭털을 주워 오라고 하였습니다. 
여인들은 바람에 날려가 버린 닭털을 무슨 수로 줍겠느냐며 
울상을 지었습니다. 

그러자, 신부님은 여인들의 얼굴을 쳐다보며 말했습니다. 
나에게 용서를 구하니 용서 해주는 것은 문제가 없으나, 
한 번 내뱉은 말은 다시 담지 못합니다. 
험담을 하는 것은 살인보다도 위험한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살인은 한 사람만 상하게 하지만 험담은 한꺼번에 세사람을 
해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첫째는 험담을 하는 자신이요, 
둘째는 그것을 반대하지 않고 듣고 있는 사람들이며 
셋째는 그 험담의 화제가 되고 있는 사람입니다. 
남의 험담을 하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의 
부족함만 드러내고 마는 결과를 가져올 뿐입니다. 

험담 할 시간이 있으면 칭찬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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